홍사랑의 ·詩

이렇게 살았다[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6. 17. 14:23

제목/ 이렇게 살았다[자작 시]

글/ 홍 당

 

고품격인 인생살이

누구와도 견주었던 이긴 자로 겪은 

지울 수 없던 시절

 

삶이 나를 승리하는 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행복한 시절

기죽어 살기 싫은 자만심 마져 

나에게는 용기로 버틴다

 

특전이라고 

이길 수 없는 삶의 전쟁이라도 되는

길은 먼 길로 발길 따라 

손 저으며 지켜온 삶의 터라고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

 

마음은 갈대 같이 강하고

인정받는 일상 속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사랑으로 베풀고 살아온 나의 길

후회 없이 당당하게 지내온  시간들

보상이라도 받고 싶다

 

품격은 꼴찌

인정 많은 모습은 일등이라고

이렇게 살았다고 자부심 갖고 손들어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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