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의 물결[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6. 11. 07:19

제목/ 사랑의 물결[자작 시]

글 /홍당

 

미워하려 해도 그대 눈길 때문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마음

순정을 다하여 사랑했어도

미련은 남아 있지 않는데

 

돌아 오지 않는 사랑의 미련

오늘 하루가 간절한 마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안녕히 다시 한번 안녕

뒤돌아서며 인사 만으로

오래토록 사랑한 죄 

그토록 아름다운 사랑이

지금은 쓸쓸한 가슴만이 눈물 흘린다

 

진실과 변함없는 사랑 물결치는

파도처럼 짙은 

폭풍 같은 소나기처럼 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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