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의 물결[자작 시]
글 /홍당
미워하려 해도 그대 눈길 때문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마음
순정을 다하여 사랑했어도
미련은 남아 있지 않는데
돌아 오지 않는 사랑의 미련
오늘 하루가 간절한 마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안녕히 다시 한번 안녕
뒤돌아서며 인사 만으로
오래토록 사랑한 죄
그토록 아름다운 사랑이
지금은 쓸쓸한 가슴만이 눈물 흘린다
진실과 변함없는 사랑 물결치는
파도처럼 짙은
폭풍 같은 소나기처럼 나를 울린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낌이 오네[ 자작 시] (0) | 2024.06.14 |
---|---|
노을도 잠들고[ 자작 시] (0) | 2024.06.13 |
기쁨으로 [자작 시] (2) | 2024.06.10 |
잊지 못하는 사람의 시간[ 자작 시] (0) | 2024.06.09 |
한여름[ 자작 시] (0) | 202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