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봄은 잔인하게[ 자작 詩]
글/ 홍 당
봄은 자리 잡으려
햇살 밝은 양지 찾아간다
나도 덩달아 볕을 쫓아가는 시간
매우 설렘이 가득 채워진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설렘으로
가슴은 춤추듯
하늘거리는 아지랑이 속에
떨림으로 숨어든다
소 시적엔 모든 일상들이
두근거림으로 채워지듯
황홀함으로 하루가 흘러갔다
무지개 빛으로 물들인 삶의 순간
창공 향한 날개 짓 하는
소원 이룸이 청춘을 보내는 시간
매우 소중한 모습들로
지금 와서 처절하게 나를 울린다
봄처럼 잔인하게 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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