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살아온 시간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애가 타네
애가 타네
힘없이 무너진 삶의 모습에
애가 타다 못해 숨이 멎을 것 같네
하루는 잠들지 못하고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기를
살아 만 있어 달라는
뜻 모르는 한마디
여기까지 잘 살아 왔는데
운명은 나에게
저물어가는 노을처럼
쓸어지려 하는 힘 빠진 인간의
처절한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
명령을 한다
쓸어지려 하는 일에는
바라볼 수밖에 없었을 것이
고달프다는 일상에
단 한번이라도 손 길 주어
닿을듯한 인연의 길로 이어졌으면
바람으로 정성 다 해 마음으로
강한 힘 쏟아본다
애가 타네
애가 타네
빠져 나오는 길이 험하다 해도
인간이기를 강한 힘 밀어 부치니
애 타는 마음도 사라진 채
무던 하다는 사람의 모습은
영원히 잊힘 없는 힘찬 길로 떠나네....
바위 틈에서 빠져나온 기적의 인간 모습
아름다운 세상으로 볕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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