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름답게 살았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산을 오르고 들길로 달리는 것으로
인생 길 하루를 만들고 그 길을 달리며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동물들
고통과 존재로 그 안에 함께 공존하거나 못 한다는 걸
삶이라는 명령어를 숙지하여가며
졸지 에 순응해야만 운명을 걸고 목숨을 부지하며 살 수가 있을까?
고통으로 시간을 보내고 한번의 실수를 하면
다가오는 형벌은 아마도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죄 의식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운명 길로 달릴 수 밖에
힘든 일로 쓸어질 수 있다는 애처로움의 일상
모든 일에 힘을 가해도 사람 사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 아닌데
종착역 향한 발걸음이 닿으면 감동으로 숨을 몰아쉬기도 한다
여기서 나의 운명의 모습을 끝으로 마감하는 삶의 동행이라고..
이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훌륭한 모습이기도 하다
오늘도 구름 낀 하루를 달리고 싶은 욕구를 담아보는 시간은
매정하게 나를 몰아간다 시절은 다시 그대를 기억에서 지워버린다고
아주 멀고 먼 거리를 바라보는 눈길은 슬픈 짐승이여 라고요?
사람에게 등 돌린 삶이라는 놈은 언제까지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 놓는
떠나야 하는 이별로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이라는 한마디
그래도 행복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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