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길[ 자작 詩]
글 / 홍 당
언젠 가는 가야 할 그 길
사랑하고 좋아했던 길
하루가 흐르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의 길
작은 희망 품고 함께 하던 길
오늘까지 힘차게 걸어온 길
작은 소원으로 이루어 놓은 길
참이란 한 마디 위안 삼고 사랑으로 거듭난 길
기억은 소중하게 담아두고
추억을 길로 접어들었네
나뭇잎도 바람이 불면 먼 곳으로
떠나는 길
물같이 흘러 흘러 가도 가도
사랑 길 닿지 않아도
우리 함께 간 행복한 길
오늘도 발걸음 디뎌보면서
추억의 길로 달리네
신바람 나게 달려온 길
사랑 길 영원한 길로
마지막종착역이라고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리네
사랑 길 영원한 길 벅차리 만치 행복한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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