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길[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3. 11. 24. 09:23

제목/ 길[ 자작 詩] 

글 / 홍 당

 

언젠 가는 가야 할 그 길

사랑하고 좋아했던 길

하루가 흐르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의 길

 

작은 희망 품고 함께 하던 길

오늘까지 힘차게 걸어온 길

작은 소원으로 이루어 놓은 길

참이란 한 마디 위안 삼고 사랑으로 거듭난 길

 

기억은 소중하게 담아두고 

추억을 길로 접어들었네

나뭇잎도 바람이 불면 먼 곳으로

떠나는 길

 

물같이 흘러 흘러 가도 가도 

사랑 길 닿지 않아도 

우리 함께 간  행복한 길

오늘도 발걸음 디뎌보면서

추억의 길로 달리네

 

신바람 나게 달려온 길

사랑 길 영원한 길로 

마지막종착역이라고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리네

 

사랑 길 영원한 길 벅차리 만치 행복한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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