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60여 일 족쇄 풀다 [ 홍 사랑 주저리 ]
글/ 홍 사랑
지긋한 여름 나기를 전쟁 치름으로
일상 속 일어나는 실수로 인한 피해자로
오늘로써 승리의 월계관을 머리에??
인간의 살아가는 동안 수 없는 고통과의 시간이 따르는데
오늘에서야 벗어나는 희망찬 일상을 맞이한 홍 사랑
굿굿하게 그리고 용기를 버리지 않고 당당하게 부상과 전쟁을...
한 편으로는 슬픈 일이고
또 다른 한 편에서 보는 나만의 일상이거늘
받아 드려야 한다고 버티고 지내기도 했지요
한여름과의 힘겨운 시간과 싸우고 난 오늘
입추라는 가을 소식 함께 찾아든 희소식
이제는 마음 놓고 남은 치료? [ 물리치료] 에
최선을 다하면 재발 가능성은 없다 합니다
하지만 홍 사랑이 누굽니까?
지진 부상으로 척추[4.5.6 ]가 이후 3개
골절 입는 부상으로 척추 [ 7.8.9 ]
그리고 경추 2개 요추 3개들로
온몸의 기둥이 되는 뼈들이 온통 골절 상태지만
단 한 번도 물리치료받은 적 없이 퇴원 후
수영장 들어가서 하루 [ 3.000m ]를 물질로
단 한 번도 휴유증 없는 생활로 지냅니다
이것으로 마지막이라는 부상은
60여 일로 그치는 족쇄를 풀고 싶은 홍 사랑에게 박수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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