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닿지 않는 손길
글/ 홍 사랑
손길 닿지 않아도
발길 옮기지 않아도
또는 눈 길주 지 않는데
너는 나를 잊지않고
한 해를 기다리다 해후를 하네
꽃 피고 지는 사계를
너를 기다리고 살면서
언젠가는 우리에게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 만들게 하리라는
작은 소망품은 다리 건너보네
행복은 만들어도
원하는 만큼은 주지 않는다는
시인의 한마디
오직 바람인것은
작은 희망 하나 심어놓은 꽃자리
오늘도 내일도 그 곳 향한
포만감 품을 수 있는 씨앗 뿌려놓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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