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이라는 세상이 좋다
글/ 홍 사랑
오늘이라는 세상이 좋다
어제까지
세상 속에서
울고 웃고
함께 동행한 그대
타인으로 돌아서니
장승 되어 슬피 통곡했네요
흐느끼며 잊으려 했는데
지우지 못하고
삭힘도 안 되고
버려진 한 조각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네요
사랑이라는 이름
거친 파도처럼
내 가슴에 남아 엉킨 채
풀지 못하는 매듭 되어
눈물 강 건너네요
제목/ 오늘이라는 세상이 좋다
글/ 홍 사랑
오늘이라는 세상이 좋다
어제까지
세상 속에서
울고 웃고
함께 동행한 그대
타인으로 돌아서니
장승 되어 슬피 통곡했네요
흐느끼며 잊으려 했는데
지우지 못하고
삭힘도 안 되고
버려진 한 조각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네요
사랑이라는 이름
거친 파도처럼
내 가슴에 남아 엉킨 채
풀지 못하는 매듭 되어
눈물 강 건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