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흰구름 위 둥지틀고

洪 儻 [홍 당] 2022. 3. 15. 10:06

제목/ 흰구름 위 둥지틀고

글/홍 사랑


흰 구름 떠가는 위
둥지틀고
햇살 받으며
새로운 시간 속으로
달려가네


우리의 작은  모습
속삭임 담아놓은
한 마디  약속해 놓은 

그날


영원히
그리고  잊힘없는
언약으로 엮어 놓고싶어

흰 구름 위 둥지틀어 놓고 싶어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려고 나 여기 왔나  (0) 2022.03.17
기다려지는 봄  (0) 2022.03.17
내가 가고 싶은 길  (0) 2022.03.14
소식  (0) 2022.03.13
삶이란 고통이란 맛  (0)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