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추석 선물[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0. 9. 27. 09:55

제목/ 추석 선물[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추석이 다가온다

택배도 바쁘니

그분들에게도 휴가도 있어 쉬었다 하시면 좋겠다

어제는 수원에 있는 [ 갤 ]백화점을 갔다

동생들하고 친구 이웃에게 주고 싶은

선물들로 가득 채운 트렁크 안을 들여다보니

마음이 행복으로 담긴 느낌이 든다

 

동생들에게는

일상에서 필요한 생필품으로 준비하고

엄마하고 친구에게는

건강하게 오래 살라하고 홍삼제품을 구입했다

미화부 아주머니에게도 특산품 김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아들과 딸내미에게는

[ L A]이 갈비와 북어구이를 양념하여 보내려 준비를 했다

 

아버지 찾아뵈려 산소 갈 때 준비한

평소에 좋아하시던 [정종. 북어 샌드위치 ]

곡차와 커피를 갖고 가서 아버지께 드리려 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평소 자주 찾아가던 곳 [고창 선운사]로

나 홀로 하루를 즐기는 시간으로 잡아두었다

그곳에 가면

낯설지 않은 고향 집 가듯 발걸음이 가벼운 곳

나의 외롭고 슬픈 시간을 제거해 주는 듯

추석의 의미 있는 즐거움들로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인생은

그렇게 살다 떠나는 나그네인 것이다

참고 인내하면 밝고 맑은 시간은

나에게로 다가와 삶의 질 좋은 거름이되기도 한다

 

2020 9 27

남동생하고 찻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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