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나는 행복하다

洪 儻 [홍 당] 2020. 8. 25. 07:13

제목/ 나는 행복하다

글/ 메라니

 

장마그치고 방긋 미소짓는 햇살

그리움 알까?


달 빛도 그림자따라 느끼는

그칠 줄모르는 외로움알까?


바람이 말 못하는

아파하는 시간 발길 돌리고
손 길 닿은대로 뻗어보는

사랑의 잦은 상처는 아물지않는다


마음 길 멀리서 바라만보고
나를 위로하는 깊은 물속엔

아무에게도 말 못한 채

잊힘의 먼길 따라 바다로 간다

 

인생길 흐르는 물처럼

삶이라는 말로 이룸을

느낌이 될 수없는 그 길

 

나는

용기의 칼날 갈아들고 오늘도 터벅터벅 걷는다

 

2020 8 12

아침은 나를 용기있는 실감을 느끼게 만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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