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친구의 부탁[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0. 4. 27. 07:17

제목/ 친구의 부탁[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사람이 살다 보면은

아무런 보람 없이 살았다는 한계를 느낀다

그러니까 나흘 전일 이다

친구한테서 폰이 울렸다

심심한데 볼 일보러 다니는데 함께 가주라 하고요


아침 일찍 친구의 집으로 갔다

보령을 출발을 했다 왕복거리[160km ]를 달렸다

일 보고 당진으로 오는 길에 또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폰이 울렸다

자기 엄마께서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필수품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에 구입하고 다시 달렸다

왕복거리[120km]를 달려야 했다

그날 운전으로 7시간을 길에서 기다리고 달리고 ....

이튿날이었다 서산을 가자고 한다  거리는 왕복[110km]

다섯 시간을 왕복 길에서 차 안에서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당진 집을 거의 다오니 지인은

또  친구 언니 집을 부탁한 물건 때문에 잠깐 다녀오자 한다

이왕이면이라 했거늘 5시간을 지루함도 참아내며

그래 봉사하자 하고 왕복거리[70km] 갔다 왔다


 고속 비도 가만있기에 내라고 했다

오다 가다 배꼽시계가 울어 점심을 현금은  메라니 몫이었다

호두과자 이천 원어치가 내가 먹은 값이고

친구는 팔천 원짜리 가락국수이었다

당진 오니 백화점을 가야 하고 집까지 시내 돌고 도착한  거리는[6km]


잠을 자려하니 무릎에 통증이 왔다

수술한 허리에도 심한 고통을 느낀다

밤을 새우고 병원을 갔다  의사 왈! 너무나 혹사한 일이다 하시면서

 당분간 운전하지 말고 치료해야 한다고 그것도 봐야 알 것 같다고 한다

폰이 아침부터 울렸다

얌체 친구다  겁이 났다 안 받았다

당연히 흑흑 또 무쇠돌이 같이 부려먹는 그 친구가 원망스러웠다

 수원 엄마네 와서 병원 가야 하고 당분간 치료에 힘을 쓴다

외출도 못하고 엄마네 집에서 오늘도 애꿎은 글 사랑으로 흑흑흑


2020 4 25

다시는 그만 정말 봉사는 그만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