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발길 질 몇 번에 [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0. 4. 22. 16:32

제목/발길 질 몇 번에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한심한 뉴스 소식을 접한 메라니

세상을 원망해야  할지 모르는

한심한 소식을 접하고는 씁쓸한 하루를 지냈다


술이란

먹고 기분전환을 해야하는 것 같지만

적당 껏 마시면 보약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술이 원수지?

수습할 수 없는  일에 난감하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로 오늘의 이야기로 글을 올립니다

수원의 복잡한 거리의 모습을 바라보던 시민들은

한심한 남자의 작태를 웃고 코미디극을 보는 것 같이

함께 동조를 하는 듯

웃음거리로 바라만 보고 느끼는 환희적 순간들을 맘껏 즐겼다

술이란 마시는 것은  입술을 적시는 것이다 는 말이 있다


거금인 외제차에 무차별 나게 발길질을 하여

유리창이 금이가고 바퀴와 차 옆에 발자국이 난

수천만 원 수리비가 드는 웃지 못할 일에

시민들의 비난이 아닌 웃음거리로

처참한 모습을 그려낸 주인공인 그 남자 왈!

"조금도 생각이 안 나요.""

블랙박스를 본 후 아연실색에 그친 그 남자

이미 물 건너 간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일을 보고는 생각나는 일이 있다

수원 중동 사거리 한 복판으로 알몸인 여자분이 걸어 나오더니

춤을 추며 지나가는 남정네들을 부르며  안아달라고 한다

그것을 지켜본 지나가는 여자들

바라만 보고 웃고 있다. 그것을 본 한 남자분은

거침없이 자기 상의를 벗어 그 여자의  하체부터 가려주고는

바로 앞 파출소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존경스럽다는 말은 이래서 하는 것인가 보다

나는 슬그머니 그 분의 용기에 훈장이라도 내려 달라고

시장님께 건의하고 싶었지만 그일마저도 용기를 낼 수가 없었다


오래전 일이며 지금 같아선 가장 먼저 일을 해낼 것 같다


2020  4  21

오후에 참담한 뉴스를 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