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화창한 봄날
글/ 메라니
봄이 손 짓하네
나의 얼굴 향하여
봄이 다가오네
내 가슴으로 들어 오려하네
봄 기운 피어나는 창가
먼 하늘 보면은
눈에 밟힌 듯 맘 설레네
꽃은 피어 향기 품어내고
내 마음 사랑향기 가득 채우네
그대 맘 헤아리지 못한
후회 오늘도 나를 울리네
짧은 봄밤
별 빛 황홀한 순간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어 하네
사랑은 그렇게
익어가는 결실로 나를 유혹하네
영원한 사랑으로
다시 올 수 없는 사랑으로
2020 4 2
운동 끝난 공원 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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