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일상

洪 儻 [홍 당] 2018. 4. 18. 14:53


제목/ 일상

글/ 홍 당


하루를 살다 보면   내 맘 같은 아님을  느끼게 된다


잘하고 싶다하고  노력해도


비뚤어진 내가 온 길을  가르침을 줄  스승도 없다


스스로를 위한 자세로 임해야 하고


뉘우침이  실수라 하기엔 너무 큰일로


모두에게  화를 내게 하는 일들로   불행을 자초하기도 한다


 


사람은


사는 대로가 아닌 살아야 하는 자세로 임하는


소신을 버리지 말고 하나같이  익히고


아니면 고치는  잘못된  사물에 대한 판단력이  없다 해도


정신 차리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서도 살 수 있다는  속담이 


웃습게 여겨지는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다


 


나는 잘하고 싶은데


상대가 나를 인정하지 않을 땐


나에게 무한한  힘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자세를 고쳐서라도  


내 사람을 만들고 싶다는


이기주의적인 모습은 선은 멀리하고


악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다만  현실에서 주어진 진실이란


말 그대로를


상대에게 상처를 안주는 행복감이


느껴지도록 하고 싶다


절로 따르는 삶의 무게를 짊어지는


짧고 굵은 일상을 접하고 싶은 거다


 


굴뚝에서 지피지도 않은 연기 오를까


강물이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흐를


나뭇잎에 싹이 돋고


잎이  파랗게 숨을 쉬고


결실을 맺는 계절 다움도


우리네 사람들에 모습과 다를 봐 없다


 


오늘도 열심히 내 모습 지키고


다른 이에게 이익되는 하루를 넘겨본다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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