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최고의 날[삶의 이야기] 제목/ 인생 최고의 날[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내가 남 위한 일을 하고 싶은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시간이 만들어주는 허락입니다 주는 것으로 만족을 느끼지 않으며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도 상대가 기다리지 않으면 행 함은 모든 일들이 수포로 남지요 가장 현실을 즐겁게 사는..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0.02.27
그것 제목/ 그것은 글/ 메라니 늙는다는 일은 세월이 가져다주고 젊음을 생각하는 일은 추억일 뿐입니다 어느 날인가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움이 창 앞으로 다가와 이유 모르는 아픔으로 짧은 봄 밤새워 통곡합니다 여명을 기다리던 추억 되살아나 고독과 외로움이 응어리 되는 순간뜨겁도록 .. 홍사랑의 ·詩 2020.02.26
단절된 삶[삶의 이야기] 제목/단절된 삶[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아침에 기상하고 수영을 가려하니 친구에게서 폰이 왔다 애! 셩장 휴장이래? "엇어~~일났네."" 또 다른 친구에게 알려주려고 폰을 두들겼고 대신 걷기 운동 나가자고 했다 우산 쓰고 ㅎㅎㅎ "애! 너 미쳤니?" "지금이 어느 시기라고? 나이 드니 정신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0.02.25
거대한 멍이 미네소타의 포토그래퍼 크리스토퍼와 그의 반려견 주지! (✿ꈍ。 ꈍ✿) 출처christopher cline 주지는 다른 강아지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는데~ 출처christopher cline 그건 바로 사람보다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 ㅇ0ㅇ!! 출처christopher cline 왕 크니까 왕 귀엽다 8ㅅ8 사람보다 더 큰 댕댕..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0.02.24
등 짐 제목/등짐 글/ 메라니 깊어가는 겨울이 나를 괴롭힌다 잠시라는 이유로 마감하는 하루 아침이 오리라는 기대한 채 밤을 보내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억지를 부리며 장난삼아 다루 듯 만들어본다 낙엽의 자리 메김들 가을과 짧았던 시간 다가오는 두려운 존재 그곳은 내가 살아가야 할 안.. 홍사랑의 ·詩 2020.02.21
택배[ 삶의이야기] 제목/ 택배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어느 가정집에 택배가 도착을 했다 받아야 할 이름은 [하야]였다 택배를 배달하던 우체국 직원은 본인의 도장이나 사인을 받아야 택배를 건네준다 했다 쥔장은 이것은 우리 집[ 하야]이라는 개의 작 난감이라고 했다 지인이 하야 한테 보내준 선물이..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0.02.21
엄마 장관 아빠 차관[ 삶의 이야기] 제목/엄마 장관 아빠 차관[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오늘은 아침부터 열 받는 일들로 하루를 망치고 바닷길 다녀오니 그래도 시원히 뚫린 듯 가슴엔 휭~하니 바람이 분다 뉴스를 본다 엄마 장관과 아빠 차관이 보호소로 들리는 일이 뉴스로 새워 나온다 재소자들과의 소통을 한답시고 대..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0.02.20
삶의 귀 삶의 귀 글/ 메라니 내 귀는 당나귀 귀 무슨 소리에도 따라가네 내 입은 돼지 입 잘 먹어대는 꿀돼지 같고 내 마음은 나는 듯 푸릇한 바람이네 가슴은 부푼 풍선 같아 하늘로 치닫고 손 짓하나 기다림으로 지친 메아리로 돌아오라 하는 바람으로 살지 움츠리다 지친 발길 한걸음 디뎌가는 .. 홍사랑의 ·詩 2020.02.19
거지같아요[ 삶의 이야기] 제목/ 거지 같아요[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오늘 뉴스를 보니 대통령께서 국민소통이랄까? 코로나바이러스일로 민심 대화장을 나섰다 소상공인과의 [채소장사 여자분] 대화를 나눔의 시간이었다 그 상공인께서는 요즘 장사요 아주 [거지 같아요] 너무 살기 힘들고 장사가 안돼요. 정말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0.02.19
하소연 제목/ 하소연 글/ 메라니 궁금한 소식에도 누구 하나 전하는 이 없는 하루 방안엔 소리 없는 정막이 흐르고 밖을 바라보는 시선엔 눈물만 고인다 나이 들어가는 노인의 슬픈 이유 감감소식인 자식들에 무감각이 노인의 일상을 목 긴 슬픈 사슴으로 만든다 잠들지 못하는 밤 긴긴 사람의 .. 홍사랑의 ·詩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