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택배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어느 가정집에 택배가 도착을 했다
받아야 할 이름은 [하야]였다
택배를 배달하던 우체국 직원은
본인의 도장이나 사인을 받아야 택배를 건네준다 했다
쥔장은
이것은 우리 집[ 하야]이라는 개의 작 난감이라고 했다
지인이 하야 한테 보내준 선물이라 했다
직원은 그래도 규칙을 지키시라 했다
얼떨떨한 쥔장은
우편국 직원에게 사정을 해도 막무가내로 안 된다 했다
쥔장은
생각하다 못해 그러면 우리 하야의 발 도장을 찍는다 했다
그때서야 우체국 직원은 하야의 발도장을 인주를 묻힌 후
찍고 배달 선물을 건네고 돌아갔다
스웨덴에서 있었던 황당한 실화였다
원칙대로 임무를 마친 우체국 직원에게서
우리는 본 받을점이 많다
한국이라 하면 따지고 소리치고
집배원을 못하게 만든다고 위협을 하겠지?
오늘 하루 누구에게라도
한 편의 편지라던가 선물로 택배 오기를 기다린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이렇게 별 일이 아닌 것 같음에
마음이라도 선진국형으로 살아가는 진실한 삶을
진실한 인간의 모습으로 보람을 느끼게 살고 싶다
2020 2 21
오후에 뒷 산 오르는 산책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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