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길 그대 떠난 길 미안해요 정녕 그렇게 하려하지 않은 사랑인데 지금은 서로를 뒤로한 채 자신을 위한 길로 떠나고 말았지만 사랑의 길 그대 먼저 떠난 빈 자리엔 냉혹하게도 푸른 풀 한 포기 조차 숨 쉴 수없어요 이유는 사연조차 알고싶지 않은 길이란걸 알면서도 혹시나 ? 하는 바램으로 .. 홍사랑의 ·詩 2017.06.06
2017년 6월 6일 오후 06:54 ^^^울고싶어집니다 ^^^ 한 여름 익어가는데 여름 꽃 피고싶어 웁니다 이른봄부터 안달이나더니 그렇게 슬퍼하더니 여름이 다가와서도 슬피웁니다 때론 슬퍼하며 목 놓아우는 모습 어쪄면 그리도 나를 닮았을까 소근거리는 대나무잎처럼 곧곧하게 서 있다가도 마치 천둥소리에 놀란 나를 .. 홍사랑의 ·詩 2017.06.06
2017년 6월 6일 오후 06:52 6.25 사변이야기부터 올릴까요? 그러니까요 홍당아버님께서 6.25 사변시절엔 군입대로 계셨읍니다 육군 상사로 전국으로 쌀을 구입하러다니는 운전병과의 군시절을 보내셨습니다 상주로 다녀오는길에 수원집으로 잠시 들리셨어요 엄마는 반가움보다 집에 쌀이없어서 무척 반갑게 아버님.. 홍사랑의 ·詩 201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