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오후 06:55 제목/동백 사연 글/ 홍 당 간 밤 꿈꾸듯 님 보고파하는 가슴 서럽게 울음으로 그치지 않는 마음 한 구석 다가가는 것을 방해하는 외로움의 끝은 깊은 터널을 지나가는 듯 지루합니다 동장군의 거침없이 다가오는 겨울바람의 심술은 시린 가슴을 인정 사정없이 쓸어내립니다 태어나 .. 홍사랑의 ·詩 2017.12.15
이 쯤에서 제목/이쯤에서 글/홍당 창안으로 겨울 빛 비집고 들어와 잠시 시름 덜어준다 이만큼 아파한 사랑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바라기로 가슴 한편으로 소망 걸어보는 나와의 손가락으로 약속해 본다 사랑하는 것보다 잊힘이 기억에서 지우는 일이 슬프기도 하고 더욱 더 견디기 힘든 것은 돌아.. 홍사랑의 ·詩 2017.12.15
그러하더이다 제목/ 그러하더이다 글/ 홍 당 밀어내는 듯 그대 손 길 남은 이야기 들려주려 하는 내 맘 닫아 버렸더이다 누가 나보고 그러하더이다 좋으면 좋은 대로 사랑하면 느낌 대로 굽히지 마라 하더이다. 따르라 하더이다 조용한 시선으로 따르라 하더이다 살포시 발길디뎌 따르라 하더이.. 홍사랑의 ·詩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