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8년 3월 15일 오후 03:18

洪 儻 [홍 당] 2018. 3. 15. 15:19


제목/ 봄보리밭

글/ 홍 당





보리 밭사이로
밀려오는 물결속엔
그대 향기인듯한
그리움으로 눈 길 흐릅니다
정겹다 못해 가슴아립니다

사랑이란
가슴알이로 느껴집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아픔으로 남은 채 말입니다

하루를
천추같이 세월만 탓 하고 말입니다
정녕 남은거라고는
추억하나랍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도
그리움으로 얼룩진 그대사랑입니다.

2017 5 23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린  (0) 2018.03.15
참 좋은 사람  (0) 2018.03.15
갈증  (0) 2018.02.24
님 오시려나  (0) 2018.02.24
아픔  (0)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