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우린

洪 儻 [홍 당] 2018. 3. 15. 15:21


우린..
작은 시간이라도 빌려쓰는 인생은 되지말자
내 스스로 인정하는 일상을 만들고 살아갑시다

우린..
외상짓는 인생은 살지 맙시다
늘 번거롭게 빌리고 돌려주는 그런 인생은
자기 자신을 뒤 돌아 볼때
가장 아픈과거란걸 알아야합니다

우린..
얹혀사는 인생도 살지 말아야합니다
젊었을때 열심히 일했다면 자식한테 짐이 되지 않아야합니다


우린.
사회에서 인정받아 모은 마음의 재산이라도
전부를 사회로 반화하는 인생을 살다가야합니다
빈손으로 오던 길을 빈손으로 가는 것이
가장 가벼운 길인것 같기때문입니다


우린..
올챙이적 인생을 늘...표본으로삼고 살다 가야합니다
누구던 태어날땐 공평하게 알몸으로 온 길이기때문에
떠날때도 남을 저버리지않은
다 함께 가는 길로 행복하게 살다 갈 것입니다

요즘
자주 이런생각을 하며
가끔은 실천했던 기억이 있을까
더듬어보는 시간이 자꾸만 길어집니다
누구나 다 같은 생각일것입니다
오늘하루도 잠시 일손을 놓고 잠시 쉬었다가는 이 길을
어떻게 보람있게 살것인가를 생각하고
다시한번 프로그램을 짜서 보다 현명한 그림을그려보십시요

2017.516.오후에
산란/홍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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