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사랑하다
떠난 사람 그리워
꽃처럼 고운사랑
다시 한번 만들고 싶어
조심조심 다가와
가슴 안으로 노크하며
아픈 상처 건드리네
하늘거리는 바람처럼
아름답던 인연의 끈
이어 놓은 채
떠난 사람 생각 나
외로움으로 슬피 우네
인생은 긴 여행
사랑은 그 길로 왔다
이별도 그 길로 떠나네
꿈같이 흘러간 긴 날들
세월 속으로 숨어
백 년 두고 나를 울리네
내 마음 속 남은 것
그대의 가득 채워 준 정
사랑 꽃길로 가꾸어 놓으리
보고플 때마다 슬픔 흘리고
기쁨이 찾아들 땐
기다림의 노래 부르리
그대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는 한 슬피 울지 않으리
2017 11 20 아침잠 깨어나
山蘭메라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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