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10. 12 . 아침에

洪 儻 [홍 당] 2017. 10. 12. 07:38

아침공원 나가니 상쾌한 바람이 메라니를 맞이합니다
숲은 이슬로 가득 넘치고 가을 잎파리들은 이슬로 목욕을 합니다

미화부는 새볔부터 공원을 돌며
산 더미같이 쌓인 쓰레기들과의 전쟁을 치룹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일을 아침마다 온 종일
길 거리 청소에 몸살이 날 정도인데
벤치엔 먹다남은 음식들로 눈길을 어지럽힙니다

울님들!
참 좋은 세상에 정말 재미있게 살다가는
참 된 모습을 심어놓기로 해요
아침에
메라니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좋은하루 피로푸시는 짧은 스트렛칭으로 풀어보시기를 바랍니다

2017.10 12 아침에
山蘭 메라니 글.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에게  (0) 2017.10.12
2017년 10월 12일 오후 12:06[가을 숲]  (0) 2017.10.12
메라니의 용기  (0) 2017.10.11
까치손님  (0) 2017.10.11
눈물  (0)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