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리운 단풍 아! [자작 시]
글/ 홍 당
단풍 아! 가을이 오네
여름 내내 푸르던 너
모두가 떠나 돌아보지 않는 데
내 가슴 안 너의 갈색 옷 입은
소식 담아둔 채
느낌으로 표정은 행복을 두 눈 감고
너의 모습 바라보면 황홀했던
화려한 계절 잊은 채 나를 찾아주었네
또 다른 세상 발걸음으로
이런저런 세상 모습 계절 따라 닮아가지만
오직!
단풍이 너는 변함없는 모습
계절 타고 찾아드는 나의 희망이었어
쓸쓸한 마음 눈물로 외롭다는 의미를 모두 잊은 채
단풍이 너를 기다리는 여심을 앗아간
세월 탓하고 발길은
너에게 찾아가는 길로 떠나고 싶어
평생이라는 시간이 걸릴 지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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