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외로움 남은 이별[ 자작 시]
글/ 홍 당
슬픔이 떠나고 나면
나에게 몰아치는 그리움
흘린 눈물의 의미를 담아둔 채
긴 이별 아픔을 새겨둔다
아침 이슬 되어 맺히는 슬픔들로
뭉쳐진 두려움의 시간
바보처럼 사랑하고
바보 되어 돌아선 지금
후회 없는 사랑을 했다는
한마디 전해 주고 싶다
나 홀로 두고 떠나간 너
돌아설 수 없는 너의 모습
이대로 갈 길을 서로가 선택하면
남은 추억들은 어디에 담아둘까?
계절은 변해도 미워할 수 없는
미워하지 못하는 슬픈 미소를 보낸다
진정 사랑은 가슴에 새겨 두 노라고.....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심으로 살고 [ 자작 시] (3) | 2024.12.17 |
---|---|
나는 망부석 [ 자작 tl] (5) | 2024.12.15 |
그리운 단풍 아! [자작 시] (4) | 2024.12.11 |
낯선 이유 [ 자작 시] (5) | 2024.12.10 |
착각[ 자작 시] (0) | 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