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리 없는 절규[자작 시]
글/ 홍 당
소리 없는 절규 안갯속으로 숨어든다
한편으로는 좌절된 삶이 게으름 피우다
세월 구름 속으로 고개 숙이고
반성하지 못한 시간을 지우개로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용서로 반성의 기회를 갖고
마음의 정리를 해본다
죄는 벌로 사해주고
후회 없는 자신의 모습을
도려내는 무 한 토막처럼 도려낸다
소원하는 일상은 뒤로 하고
다가오는 현실의 순간은
뼈가 부서지도록 열정을 다해 힘쓰고 싶다
삶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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