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들 [ 자작 시]
글/ 홍 당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를 물으면 답을 듣고 싶다
행복과 불행으로 맞물리는 삶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본인만이 고민을 하는 각자의 사정은 있다
시집살이가 심하고 남편이 바람피우고 아이가 속을 썩이고
잘 산다는 친구에게 무시당하고 남 모르는 병을 앓고
또 다른 이유로 곁에 있는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도 있다
사랑하다 삼각관계로 피해자가 되기도 하며
과거사로 발각되어 이혼을 당하고
친정에서 외면받아야 하는 불운의 삶이 이어진다
행복하기만 했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남자의 이유 모르는 탈출로 불행을 맛보아야 하고
동생 아우 하던 여자로 인해 남편을 빼앗긴 사정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알지 못하는 암으로 삶의 시간을 앗아 가버리고
애틋하게 키우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사고로 별이 되고
아침 인사 잘하고 학교로 간 딸아이가 벼락같은 소식을 들려준다
비극은 또 우리 앞에서 조정을 하려 한다 한없이 끝없이....
주식에 손을 대다 빛을 지고 이혼을 당하고
남자에게는 대리 만족하는 주식이라고 손을 대다가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여자가 떠나는 불행을 맛본다
이곳은 모두가 운명이다 .라는 고지식한 말들로
이유를 대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하고 싶은 일에도 한계를 느끼는 삶을 나는 괜찮겠지?
나는 남과 다른 사람이야 더 좋은 생각으로 대처하는데
삶이라는 고목 같은 자릿대를 엄하게 생각지 않고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해서는 돌아올 수 없는 일 난다
돈은 많아 잘 살고 있다 해도 긍정적으로 일을 만들고
죽는 그날까지 할 일에 대한 존중하는 모습을 갖고 살아야
외롭지 않게 살고 쓸쓸하지 않은 죽음을 회피할 수 있다
회피할 수 없는 이야기로 맞는 삶을 조금이라도 피하지 말고
대처를 잘하면 인생 승리하는 월계관을 쓰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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