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희망은 어디까지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빌딩 사이로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마치 숨바꼭질하는 모습으로
그리운 사람들 모습을 닮아가는
그림자 놀이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의 고독한 가슴을 보이지 않게
아니 들어내지 않는 한 순간
미쳐 바라만 보다 뒤로 물러서는
애타는 안간힘으로 잠들은 척한다
내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일상 속 수 없이 바라보고 느껴야 하던 모습들
오늘만 같아라
내일도 같은 시선을 만들고 싶어라 하는
간절함은 나의 꿈이었을까?
작은 손짓 하나 발길 디뎌보는 아쉬움 따라
오늘도 작은 희망을
더 나아가서는 욕망을 품어보는 용기를 갖는다
품어둔 희망은 어디까지 기다림으로 볼 수 있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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