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새롭게 희망을 걸어둔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서럽게 하룻밤을 잠에서 쫓기듯 달음박질하고 기상을 맞는다
외롭다는 일에 익숙해진 일상을 오늘도 마구잡이로 잡아두는 걸음걸이는
아마도 무엇 하나 기다림이라는 소원에 목매듯 감동을 일으킨다
박절하게 손짓을 젖는 모습은 하나같이 어제도 오늘도
같은 모습이라며 놀라서 발걸음 질 하는 나에게 삶의 짙은 상처로 남는다
한 치 앞을 못 보고 살아가는 인생길 참아내는 인내심으로 버티는 시간을
매질하고 싶은 간절함에 나를 위로 삼는 약속해 두는 속삭임
한마디는 살아야 한다 살아 숨 쉬는 그날까지는 즐겁게 지내야 한다고
약속을 해두는 일상은 매우 처절하고 답답하지만
희망 사항이라는 가슴에 품어둔 이야기들로 위안을 삼는다
힘찬 생활 설계를 만들고 희망을 걸어둔 가지에 최선을 다하는 나에게
스스로 보상을 해주는 심리적인 도움을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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