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샘 같은 인생[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10. 30. 16:33

제목/ 샘 같은 인생[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햇살이 비추는 양지엔

따스한 빛을 맞는 하루를 만끽한다

작은 소망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 모금 샘물이 되었다

 

음지는 따라서는 세월 길로 암흙 같은 길

그림자 따라 살아간다

 

두려움으로 햇살이 주는 주름 펴지는 삶의 

충실하기도 하며

영원한 모습은 아직도 모르는 뜻 이어가는

삶의 자리를 미소로 담아 둔다는 걸

 

숨 쉬는 하루하루를 쉬어가는 

인간의 길이기에

쉽사리 정해진 길이 아닌 운명의 길이기에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마치 하늘을 나는 듯 운명의 길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