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무엇 하나 그립다 하던[자작 시]
글/ 홍 당
녹음의 계절 다운 짙은
숲 길 달린다
아름답다 하는 자연이
길들여진 숲 길 달린다
마음은 벌써 짙어가는
푸른 세상으로 달린다
언제나 한가로이 잡아둔 기억
꺼내어 다시 볼 때
나는 서글픔 안고 울었다
그 시절엔
무엇 하나 그립다 하던
가슴앓이 한 이야기 없이
아름답고 황홀한 사랑의 대화로
하루를 행복으로 감싸 안고 사랑했다
생각해도 그 순간만큼은
사랑보다 더 소중한 일 느낌이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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