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멀어져 간다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9. 2. 07:15

제목/ 멀어져 간다 [자작 시]

글/ 홍 당

 

추억이 서려있네

기억조차 어둠 타고 벌어져 가는데

잊히는 그리움 시선 모아

다가가려 해도 

가슴엔 멍들어 상처만 남았네

 

이별도 헤어짐이라는 

아쉬움으로 

모두를 닫은 모습으로 

잊히는 보고 싶다는 

이름으로 사랑 담아둔다

 

가슴앓이 하는 모습으로

기나 긴 세월 이별로 담아둔 

그리움으로 잊혀간다

 

애써하는 짙음의 소리치지 못하는

아파하는 마음 길로

그리고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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