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살고 싶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좋은 기분이 하루를 즐길 수 있어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
참 좋아하는 마음의 자세를 필요로 하는 순간
작은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을까? 감사히 받아들인다
한 편으론 소중한 일상에 매인
외로움을 풀어보려는
마음 길이 눈에 들어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자신감이며
또 다른 하나의 길은 달려가 모든 것들로
잊히는 시간을 만들어
누구보다 더 참 잘 사는 사람이라고
부러움 사는 삶이어야 한다고 느낀다
죄와 벌이라는 말을 상상해 본다
죄짓고 살아가야 하는 한 사람과 벌을 받고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한 사람의 모습은
너무 나 다른 인상을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나는 살고 싶다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항상 달리는 길을 탁 트인 고속도로 같은 길로
달리고 살고 싶다
그렇게 행복을 만드는 자신감으로 살고 싶다
죽음의 길은 아직 멀고도 가까운 듯하지만
사는 일에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싶도록
강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장담하고
실천하는 삶의 짙은 색깔을 만들고 싶다
피부 증상이 365 일을 넘어서는 지금까지 좋다고 하는
유명하다고 하는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그날이 그날이다
어느 누구 한 사람도 의사라는 믿음이 가지를 않는다
치유를 할 수 있느냐? 물으면 그냥 이 약 먹고 와라
하는 식에 답변이다 마치 나를 돈으로 보듯이....
앞으로 더 많은 고통 속에서 헤일 수 없이 아픔으로
버티는 일엔 이력이 났지만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엔
죽음의 길만이 해결을 해줄 수 있다고 믿음이 간다
죽음과 치유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까?
누가 나대신 병과의 전쟁을 승리해 준다면
남은 시간을 먹고살 수 있는 나에게 있는 재산
모두를 다 주고 싶다 아주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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