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슴앓이[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산 너머 바닷길 달려 찾아든 사랑의 자리
풋풋하게 돋아나는 싹처럼 아름답네
정든 사람 모습 하루를 달리며
마음의 소중한 대화 담은 모습
정든 고향 집 찾아든 나그네 갔네
아름답다 하고
그립기만 한 사랑 감정들
하루를 먼 길 건너 달리는 나그네처럼
외롭고 서글픔을 참아내는 사랑의 길
초라한 그림자 같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랑 아픔에
오늘도 내색 않은 채 마음의 문 열어보다
끝내는 아픔에 지친 듯 울음을 토해내네
마음 문 열어 놓고
멀리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에 귀 기울여가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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