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서투른 고백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8. 21. 07:34

제목/ 서투른 고백 [자작 시]

글/ 홍 당

 

그것은 아니야?

정말 아니었어?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는

그날그날이었어.""

 

오해로 이별 전하는 이야기

상처로 남은 사랑 이야기

"이제는 접어두고 새롭게 해후하는 거야."

 

모처럼  낯 붉히는 첫사랑 소음이었어

 

작난치는 물놀이처럼 

가슴엔 가득 채운 우리들 이야기

이렇게 아니 또 그렇게 한 마디 하는 

이별로 외롭게 만들어갔어

 

천천히 발걸음 달려가는 그대 곁으로 

사랑이 미소 짓는 아름다운 기쁨인 거야

 

그래! 그래!

대답하는 그 모습에 황홀했다고

서투른  사랑 고백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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