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어제처럼 오늘도 충실하게 그리고 내일도 그렇게..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7. 28. 12:07

제목/어제처럼 오늘도 충실하게 그리고 내일도 그렇게..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덥다 더워

미칠 지경으로 다 단다 냉수마찰로 

당분간 잊을듯한 땀 식히기를

하루 수 십 번을 해야 한다

피부로 인 해 온도가 내려가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바로 피부에 농이 올라오기에

 더워도 참아야 하는 신세가 처량하다

 

땀이 앉아있어도 주르르 흐른다

무엇 하나 할 일 없는 백수가 땀을 흘리니 

일하는 사람들 모습을 생각하니 서글퍼 다가온다

 

일상은 자유로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용기와 힘을 가하는 삶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피부로 인한 증상이 벌써 12개월로 다가온다

 

내가 쓸어지느냐? 증상이 사라지느냐? 를 

이를 악 물은 체 견디고 또 전쟁을 치른다

하지만 인내하는 모습도 한계를 느낀다

죽음도 생각해 보았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음은 어서어서 나이 들어가며 생각을 해보았다

운명의 길  과정을 지나 생명의 존엄성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든든한 

나만의 용기와 좌절에 교차하는 순간을 이겨낼 수 있다.라는

 

당당하게 용기 잃지 않고 남은 시간도 지금처럼 만으로

열심히 살다 떠나자. 하고 다짐을 해둔다

 

어제처럼 오늘도 충실하게 그리고 내일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