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픔으로 남겨진 날들[ 자작 詩]
글/ 홍 당
봄 오면 생각나는 첫사랑
설렘으로 가슴은
그리움이 싹트는데
잊어야지 사랑에 감정은
더 가슴속으로 스며들고
두근거림으로 마음은
파란 하늘처럼
더없이 나를 힘들게 하네
그리움은 잠을 설치게 만들고
파고드는 사연 들
힘없이 걸어온 사랑 이별 길
슬퍼하는 내 마음에 젖어드는 눈물로
가득 채우네
그 시절을 한 폭 그림같이
저리도록 끝이 안 보이도록 나를 얽매어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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