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빛을 발하는 곳[ 자작 시]
글/ 홍 당
초록빛 따라 발길 옮겨지는
여름 향기에 취해
오가는 사람들 모습이
행복한 길로 달리듯
살아가는 동안 이유를 묻지 않은 채
나 홀로 가야 한다는 그 길로
느슨한 걸음 거리로 달린다
보라 빛 향기에 취해보기도 하고
연 분홍 색깔은 햇살에
비추는 화려함으로 눈부시게 한다
산 넘고 들길 달려 다 달은 곳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곳
사람 사는 아름답고 자연스러움이
한숨 돌리는 순간
화려한 삶의 근원 지라는 느낌이 든다
빛을 발하는 그곳은
영원한 자연스러움으로 만들어진
나만의 행복을 담아 놓은 추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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