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물이 나요[ 자작 시]
글/ 홍 당
눈물이 나요
가슴이 미어져요
아픈 가슴 속 달래봐도
소리 없이 흐르는 서글픔
눈물은 이별 길로 외면하고
안녕으로 영원토록 고해야 했던 시절
가슴앓이로 한바탕 흘리고 난
슬펐던 눈물
마음속 뜨겁도록 젖어 드는
망각의 그 순간들
잊혀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은 채로 나를 울린다
내 삶의 짙은 바람 불어와
먼 길 떠남의 외로움도 무너지지 않는 용기 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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