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긴 한마디[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마지막 떠나는 날 나 홀로 둔 채 그 사람은 떠났다
미련 있으면.남기지 말고 한마디만 두고 가라고?
단 한마디만 남겨 달라고 애원하는 마지막 안녕을 빌었다
"" 미안해."" 정말 할 말은 다 못하고 "" 미안하고 죄인이 무슨 말을??
"사랑했다고? 48년이라는 세월을 여인으로써 할 일 못할 일
""모두 다 해낸 남자 같은 여자로 살아 준 일이 대견하고 감사했어.""
""정말 사항하고 미안했어.""
""그리고 간을 이식해 준? ""
그만 그만 그 말 만은 하지 말아줘?
나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울음으로 답을??
그 사람은 그렇게 내 곁을 떠났다
먹을 만큼 돈도 남기고 살아가는데 있어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떠났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이야기를 못 다한 채 갔다
혼자서 끝없는 삶의 길을 혼자 가는 일 보다 더 슬픈 일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나에게 남겼던 한마디는
모든 이유가 변명과 핑계로 들리고
이해로 사랑으로 ~~~거두어 두고 말았다
떠나는 그날이 정말 미안했을까?
그리고 사랑했을까?
남긴 한마디는 나에게 이해가 되지 않은 채
울음으로 펑펑 터지는 풍선 같은 답을 주었다.
그러나?
나에겐 하루하루를 같이 지내고 함께 가는 세월 이야기로
[詩 1편과 삶의 이야기]로 그날 그날을 기억과 추억을 쌓아가는
컴퓨러가 내 곁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삶을 느낀다
사는 일에 충실하고 법이 인정해 주고 보호해 주는 그날까지는
절대로 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길을 막을 수 없는
법에 보호 받는 권리를
바라고 법에 보호를 받고 사는 사람이기에...
홍 당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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