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봄 오는 길목[자작 詩]
글/ 홍 당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온다
한 평도 안되는 가슴 안으로
스치고 달아난다
풋풋한 마음 둥실둥실
창공 향한 날개 짓 하고 싶어
안달이 난다
파릇한 싹 양지에
발걸음 떼어본다
햇살이 볕을 내리 쬐 주는
따스한 모습은 마음 설렌다
저 멀리 서 다가오는 봄의 화신
눈시울 적시는 황홀한 발걸음
나는 나는 기쁨으로 춤춘다
너울 거리는 아지랑이 속으로 숨어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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