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적응하지 못한 죄[ 삶의 글]

洪 儻 [홍 당] 2023. 11. 23. 10:02

제목/ 적응하지 못한 죄[ 삶의 글] 

글/ 홍 당

 

기억조차 없는 조각 조각들 나에게는 벌을 가하는 

죄라고 하면 기억이 남겨주는 지나간 날들

남은 상처로 아물지 않는 진실이란 말로 몫이라는

주름 반 뇌가 살아 숨 쉬는 혼동으로 나를 위협을 한다

 

머리 끝자락부터  통증으로 사는 동안 이렇다 할 실마리를 갖고

한사코 사연을 누구를 위한 지난 간 일에는 지난 일로 볼수록 

남겨진 훗날에 기억을 쫓아가는 나를 발견한다

 

소흘히 여겼던 일상은 삶의 의지를 포기하려 하고 

구조를 하려 해도 힘이 부족하다는 말로 다스릴 수가 없다는

이유 없는 이유 랄까? 한없이 그리고 애가 타 들어가듯 

나로 하여금 많은 날들을 허공에 날려 버려야 하는  일이다 

 

마치 어미가 새끼를 외면하는 상황이라는 급급한  핑계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눈뜨고 볼 수 없는  어리석음은 참아내기 힘든 사람의 짓궂을 모습이다

흔적 없는 사라진 어둠의 그림자만이 나를 훔쳐보고 

믿어지지 않는  현실을 그동안 감추었던  진실로 마음가짐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상처를 입은 자의  조심성 있는 자리를 지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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