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DutCh pay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2. 2. 14. 12:34

제목/ DutCh pay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오늘은 기분이 정말 나이스로 아침을 열어간다

왜냐고? 타인이 나에게 물어봤으면 

기대를 하지만 글로 이야기해야 한다

지금까지 지친고 달구던 일상에 부담이 가는 

상처만 입었던 홍 사랑 사흘 전 결단을 내렸다

우선 이웃집 여자가  백화점과 시내를 돌자고 한다

생 필수품을 사러 간다나?

오~~~~ 케잇! 하고 차를 주차장에서 빼서 둘이는 달렸다

 

가면서

" 이 웃집 여자 왈  오늘은  뭘 먹을까.""?

" 아하! 우리 이렇게 하지.""

뭐 뭐? 어떻게.""?

"각자가 자기 먹고 싶은 거 주문해 먹기.""

그리고

차 기름값은 50m까지는 내가 부담 하는 거로 하고

그 이상 100km는 그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 부담하기로....

오~케잇! 나는 반문하고 답을 기다렸다 

벙어리가 된 이웃집 여자

"너 그럼 그렇지.""? 웃기지 말라고? 하며 

속으로 피식 하고 웃었다

 

항상 먹거리에 대해서는

홍 사랑은 감자튀김에 콜라 아니면 

집에서 한방 차 준비를 해 간다

값은 먹어도 먹어도 [3~4천원]이하이지만

이웃 집 여자 식대 값은 [7.000 원 아니면 일만 원이다]

도가니나 곰탕 고기를 더 넣으라 한다 

돈은 더 낸다고 고기가 가득 채운 요리로 먹는다

그런데 이상하다

오늘까지 한번에 폰이 울리지 않는다

조석으로 어디 좀 가자 하더니 소식 감감이다

 

ㅎㅎㅎ

하하하하

"내가 왜? 이러한 생각을 진작 못 했지.""?

이곳 와서 전원 주택 짓고 나 홀로 사람 사귐이 타인들에게

마음 하나 주지 못한 채 바보처럼 지내왔는데 

요즘엔 지루함도 비 온 뒤  햇살 같은 시간으로 지낸다

 

이제 봄 님 오시면 

산과 들 바닷길 달리는 짧은 여행길 추억하나 싣고 

시 한 편에 김삿갓처럼  남은 시간에 행복을 느낀다

 

중얼거리고 

대화하는 배우 되고 

연속 극 탈랜트 되는 기분으로 살자

저만치서 봄 님 오시는 데 

홍 사랑 활기찬 발 길옮겨 놓는

축복해주는 소음이 들리는 듯 행복한 길 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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