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DutCh pay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오늘은 기분이 정말 나이스로 아침을 열어간다
왜냐고? 타인이 나에게 물어봤으면
기대를 하지만 글로 이야기해야 한다
지금까지 지친고 달구던 일상에 부담이 가는
상처만 입었던 홍 사랑 사흘 전 결단을 내렸다
우선 이웃집 여자가 백화점과 시내를 돌자고 한다
생 필수품을 사러 간다나?
오~~~~ 케잇! 하고 차를 주차장에서 빼서 둘이는 달렸다
가면서
" 이 웃집 여자 왈 오늘은 뭘 먹을까.""?
" 아하! 우리 이렇게 하지.""
뭐 뭐? 어떻게.""?
"각자가 자기 먹고 싶은 거 주문해 먹기.""
그리고
차 기름값은 50m까지는 내가 부담 하는 거로 하고
그 이상 100km는 그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 부담하기로....
오~케잇! 나는 반문하고 답을 기다렸다
벙어리가 된 이웃집 여자
"너 그럼 그렇지.""? 웃기지 말라고? 하며
속으로 피식 하고 웃었다
항상 먹거리에 대해서는
홍 사랑은 감자튀김에 콜라 아니면
집에서 한방 차 준비를 해 간다
값은 먹어도 먹어도 [3~4천원]이하이지만
이웃 집 여자 식대 값은 [7.000 원 아니면 일만 원이다]
도가니나 곰탕 고기를 더 넣으라 한다
돈은 더 낸다고 고기가 가득 채운 요리로 먹는다
그런데 이상하다
오늘까지 한번에 폰이 울리지 않는다
조석으로 어디 좀 가자 하더니 소식 감감이다
ㅎㅎㅎ
하하하하
"내가 왜? 이러한 생각을 진작 못 했지.""?
이곳 와서 전원 주택 짓고 나 홀로 사람 사귐이 타인들에게
마음 하나 주지 못한 채 바보처럼 지내왔는데
요즘엔 지루함도 비 온 뒤 햇살 같은 시간으로 지낸다
이제 봄 님 오시면
산과 들 바닷길 달리는 짧은 여행길 추억하나 싣고
시 한 편에 김삿갓처럼 남은 시간에 행복을 느낀다
중얼거리고
대화하는 배우 되고
연속 극 탈랜트 되는 기분으로 살자
저만치서 봄 님 오시는 데
홍 사랑 활기찬 발 길옮겨 놓는
축복해주는 소음이 들리는 듯 행복한 길 위로 달린다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는 치매 [ 삶의 이야기 ] (0) | 2022.02.16 |
---|---|
송별식 [삶의 이야기] (0) | 2022.02.15 |
도와주십시오 [삶의 이야기] (0) | 2022.02.04 |
개소리 하네 (0) | 2022.02.04 |
꿈을 꾸는 여자 [ 삶의 이야기] (0) | 202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