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나는 해방되고 싶다

洪 儻 [홍 당] 2021. 7. 11. 08:19

제목/ 나는 해방되고 싶다

글/ 메라니

 

살아가는 일에 힘이 든다 해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생각 하자

모르는 일이라고 단념하며 살자

 

오고 가는 이 없이 외롭게 지내도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지 하며 살자

그것은 오로지 나만의 길이기에 사는 거라고

 

간이역도 역이니까

종착역 아닐지라 해도

나 스스로가  갔으니 간 거라고 해 두자

 

인생은 늘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면 좋을까?

생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입 다물고 까맣게 짙어가는

터널 같은 길

오늘 하루를

맘껏 누릴 수 있어 기쁨이라 생각한다

 

누가 뭐라 해도

길을 가는 사람은 나 자신이니까?

필요하거나 불 필요한 것들로부터

해방된 자

얼어붙었던 마음속엔

햇살이 비춘다는 황홀한 생각으로.

 

글/ 메라니

 

살아가는 일에 힘이 든다 해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생각 하자

모르는 일이라고 단념하며 살자

 

오고 가는 이 없이 외롭게 지내도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지 하며 살자

그것은 오로지 나만의 길이기에 사는 거라고

 

간이역도 역이니까

종착역 아닐지라 해도

나 스스로가  갔으니 간 거라고 해 두자

 

인생은 늘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면 좋을까?

생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입 다물고 까맣게 짙어가는

터널 같은 길

오늘 하루를

맘껏 누릴 수 있어 기쁨이라 생각한다

 

누가 뭐라 해도

길을 가는 사람은 나 자신이니까?

필요하거나 불 필요한 것들로부터

해방된 자

얼어붙었던 마음속엔

햇살이 비춘다는 황홀한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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