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하루가 살 맛 난다

洪 儻 [홍 당] 2018. 10. 17. 16:45

제목/ 하루가 살 맛 난다[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산뜻한 발길로 지르밟고 뽀얀 대지를 적셔주려

비를 뿌려 준 귀한 손님이 밤사이 떠나고

푸릇하게 피어나는 여름 나기 풀잎들

날개 펴고 창공을 나는 날짐승들에 행복한 시간들로

새날이 다가옵니다


주말이 되어 막간에 나들이로 산과 들을 향한

수많은 인파 속으로 하루를 맡기며

잠시 떠나봄이 어떨런지요

홍당에 일상도 많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려니

바쁜 스케줄로 인한 참자

그리고 다음날에 잡을 수있어 행복한 시간을 만들자

하는 아쉬움으로 달래 봅니다


부업인 포장자재들을 평택 회사로 실어다주고

오후엔 월드컵 셩장으로 초딩 아그들과 셩장 가야 하고

끝나고 당진 내려가 할머나 두 명하고  또 물질하고

집으로 귀가하기 전 배꼽시계 달래는 맛있는 트위스트 감자튀김으로

하루를  해결한 후 또. 님들 계신 컴세상으로 노크를 합니다


하하하

즐거운인생설계를  누가 짜 놓았는지

참좋은 세상입니다

정말 신바람나는 일상입니다

이런 삶의 충실하지않으면 무슨낙으로 사는지요

바쁜 하루를 멋지게 신나게 보내는 나의 모습에

보상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잘 사는 홍 당에게

앞으로 다가오는 삶의 길을 평퍼짐 하게

걸어가게 만들어주겠노라고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