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달콤한 인생[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18. 6. 27. 20:16

제목/달콤한 인생[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참  좋았던  기억들
때로는
화가처럼 그림 그리는 일상을 살았다


알록달록한 일상을
예쁘게 그림같이 그린 삶이다
어느 날엔
작가 되어 소설처럼
다양한 하루하루를 주인공도 되고
조연도 되어  살았다


여니 땐
뻔뻔스럽게  살고
또는
마음의 양심이 살아 숨 쉬는  

절실한 순간도 견뎌냄을 
글을 써 내려가는 작가처럼

빈틈없는 진실됨으로  살기도 했다


흐르는 물처럼 거침없이 살고
평평한 땅 위를 걷는 모양새도
더러는 기억으로 남기기도했다


이 골목  저 골목길로
찬 이슬 맞으며 살고


햇살 비추는 창가
선인장처럼 고운 모습도 남겼다


폭풍 몰아치듯
거친 삶이  강한 힘을 불어놓아 주고
안개 자욱한  퇴색 해 버린 가을 진상 같은  

나만의
당당함으로 거쳐 온  길
포상 감으로 당당히 추천하고 싶다


이제는
남은 시간이 짧다는 안절부절못함에
보다 나은 보람 된
삶을
좀 더 과학적으로 남기기 위함으로  
나를  포함시킨 삶에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하고 살찌는 하루를  마감하고 싶다


그림으로
시를 읊는 모습으로
농부가  땅을 일구어 풍요로움으로 가꾼 듯

감금으로 얼룩진 일부의  모습을
해갈되는  생각으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용서하지 않는
초심의 모습으로


나 스스로 만든 법테두리 안에서
부도나지 않는 삶의 정원을 꾸미고 싶다


2017  12  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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