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산이요

洪 儻 [홍 당] 2017. 10. 2. 09:15

앞산은 산이요
한다
실개천은
산기슭 따라 흐름으로
세월을 바라만 본다
살아오면서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로
불편한 진실들을
짜증없이 버티어 온 날들
마음은 그랬잖아 한다

굽어진 허리처럼
생을 마감하는
진실은 반드시 승리 할
시간을 두고
신의 부름 받을
준비를 한다

흘러가는 물과도 같은
생을 성공으로 마감하는
유쾌한 방법은 없을까
살아오면서 계속 실패를 거듭했다 는
과정들은 지금의 와서는
소중한 교훈을 남았다

홍당 글
201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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