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여름 속
하얀 보고픔
잔잔히 흘러 간 시간
그대 사랑하는 그리움
내 가슴 안으로 담았네
그대 사랑 담은 가슴
꼭 닫아 두고 싶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진흙으로 담 쌓아 놓고
고이고이 접어 두고 싶네
누가 볼 까 봐
행여라도 건드 릴 까 봐
가슴속 깊이 담아 놓았네
하얀 여름 가기 전
내 안의 그대 담은 가슴의 門
열지 않으리
2017.8.29 오후에
홍 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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